오늘 나의 일상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을 글로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과 달리 실제로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죠.
그래서 [씀에세이]에서는 매달 한 편의 에세이를 쓰고 이야기합니다. 특정 주제로 글을 쓰고 다른 사람과 이를 나누는 경험은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할 겁니다. 매달 이를 하다 보면 언젠가 매일을 기록하고 에세이를 쓰는 일이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씀에세이]는 선정된 책을 바탕으로 공백 제외 1,000자 이상의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모임은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북토크'와, 각자 쓴 글에 대해 이야기하는 '씀토크'로 진행됩니다.
1번째 모임 키워드 : 애틋한 그 시절과 나를 성장시킨 것들
🧡 [씀에세이-펼치다]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글로 써볼 거예요.
2번째 모임 키워드 : 삶의 가벼움과 무거움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3번째 모임 키워드 : 청춘의 방황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4번째 모임 키워드 : 삶의 목적과 구원의 길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 모임의 키워드마다 글 감이 될 주제를 적어두었지만 읽은 사람마다 해석도 다르고 주목하는 부분도 다를 거예요.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책을 읽고 본인이 느낀 감정과 주목했던 소재를 줄기 삼아 글을 써주시면 됩니다. 에세이도 좋고 소설도 좋아요. 정답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씀에세이-펼치다]의 파트너 최형길입니다.😄
좋은 노래를 들으면 ‘나도 저 가수처럼 멋지게 불러 보고 싶어!’ 하는 사람.
마찬가지로 좋은 책을 읽으면 ‘아 나도 이렇게 써보고 싶다!’ 하는 그런 사람.
노래를 들으면 부르고 싶어지고 책을 읽으면 내 글을 써보고 싶어 하는 분들 있으신가요?
일상에서 만나는 친구들과는 왠지 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책과 글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조금은 내밀 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입니다.
이곳에서 모두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글을 나눌 거예요.
글을 쓴다는 것은 스스로를 투영하는 일입니다. 혼자만의 일기장에서 벗어나 드러낼 결심.
이 작은 모임에서 그 첫걸음을 떼어 보실 분, 서로의 생각과 글을 엿보는 재미를 느끼실 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