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책 한 권으로 그리스의 크레타 섬을 거니는 조르바가 될 수도, "설렁탕을 사 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라며 흐느끼는 김 첨지가 될 수도 있죠. 아, 당신은 "지구에서 한아뿐"이라며 지구 멀리서 날아온 외계인인가요?
김영하 작가는 "인간의 내면은 마치 크레페 케이크 같아서 한 편의 소설을 읽으면 하나의 얇은 세계가 차곡차곡 겹쳐진다"고 말합니다. 마치 내가 겪은듯한 장면에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 혹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그 사람이 사실은 내 모습이었다는 걸 깨닫기도 하죠.
내 삶은 충분하지 않다고, 나 자신이 너무 얇다고 느껴진다면 우리 함께 문학을 읽어요. 책 속의 이야기와 함께, 그리고 책 밖의 [문] 클럽 멤버들과 함께 서로의 세계를 나눠요.
반갑습니다. 문학을 읽는 클럽, [문]입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한 존재의 치열한 성장의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성장과 성찰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품입니다.
우리들은 타인에 관해서는 참 많은 것들을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해요. 하지만 정작 '나'에 대해서는 얼마나 궁금해하나요? 『데미안』 읽으면서 천천히 그렇지만 분명히 나를 탐구하고 발견해가는 경험을 함께 해봅시다.
한 번쯤 들어봤을, 그래서 읽어보려 했던 또는 읽었던 바로 그 작품. [문-세상]에서 함께 읽어요!
✔️ 이런 이야기를 나누어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 헤르만 헤세
문학을 읽으며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며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문학 속 주인공, 상황, 스토리들을 마주하는 경험들은 마치 마법처럼 새로운 내 모습을 만나게 해줄 거예요. 새롭게 발견한 면면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요?
이번 4개월 [문-세상]은 '나'에 대한 탐구를 함께 합니다. 책을 읽으며 나를 마주하고, 토론으로 타인을 경유하고,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과정을 함께 만듭니다. 이곳에서 각자 그리고 타인의 세상을 만나요!
📖 [문-세상]에서 함께 읽는 책
공지사항
읽고,
한 달에 한 권, 선정된 책을 함께 읽어요.
쓰고,
모임 이틀 전까지 독후감을 써요. 독후감을 써야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답니다!
걱정 뚝! 내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400자는 금방이에요.
대화하고,
모임 날엔 온라인으로 모여, 읽은 책과 독후감에 대해 이야기 해요.
친해져요.
뜻을 모아 뒤풀이와 번개가 열려요.
꿀팁! 멤버라면 아지트 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첫 번째 일정 14일 ~ 8일 전 : 멤버십 금액의 90% 환불
첫 번째 일정 7일 전 당일 : 멤버십 금액의 80% 환불
첫 번째 일정 6일 전 ~ 두 번째 일정 7일 전 : 멤버십 금액의 2/3 환불
두 번째 일정 6일 전 ~ 세 번째 일정 7일 전 : 멤버십 금액의 1/3 환불
세 번째 일정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 결제 당일 환불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결제일 23시 59분 59초까지)
- 클럽의 '일정'은 'x번째 y요일'의 형태로 지정된 일정을 의미하며, 실제 모임일이 해당 일정과 달라져도 환불 및 멤버십 규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자세한 환불 규정은 FAQ를 확인해주세요 👉자세히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