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K+ 건축사무소 대표 맹필수 님
보이는 것 너머를 볼 수 있는 ‘건축의 눈’을 키우고 싶은 [A+U : 도시 건축 읽기] 클럽이 여섯 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땅, 도시, 건축물을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긴다면 우리가 원하는 삶의 모양을 이해하고,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도시의 역사와 흐름을 살펴왔다면, 이번 시즌에는 세계적 건축 거장들의 일생과 그들의 건축물을 통해 세상을 들여다 봅시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혁신이라 불리는 애플 신사옥을 지은 노먼 포스터, 강원도 원주의 뮤지엄 산을 설계한 안도 다다오가 주인공입니다.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을 넘나들어봅시다. 멋지게 짠하고 나타난 것 같은 건축물이 어떤 과정의 결과로 탄생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겁니다. 아울러 건축가의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 시간을 기대합니다.
건축가그룹 MMK+ 대표입니다.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살고, 공부하고, 일하며 즐겼습니다. 동네에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며, 국내외의 새로운 곳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서울의 노들섬에 새로운 장소를 설계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광화문 광장, 잠실5단지 아파트, 한강보행교, 탄천/한강 수변공원 등의 설계 경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첫 모임의 주인공은 20세기 건축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미스 반 데어 로에입니다. 저자는 9년간 연구하고 모은 자료를 통해 이들의 건축이 우리 삶을 담는 문화임을 보여줍니다.
✔️ 클럽장 맹필수 님이 추천한 영상입니다. 책과 함께 보면 좋은 거장들의 인터뷰, 그들이 직접 설명한 건축물 소개입니다.
👉라이트의 건축 : 가장 상징적인 디자인 15가지 ㅣ낙수장(Falling Water) ㅣAblin Residence
👉반 데어 로에 건축 : Farnsworth House ㅣseagram building ㅣ바르셀로나 파빌리온
두 번째 모임
📖 페터 춤토르, 『페터 춤토르 분위기』
건물의 첫인상, 흔히 말하는 ‘분위기’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춤토르의 인사이트를 통해 건축적 분위기는 무엇이고, 그것이 공간에 주는 역할은 어떤건지 이야기해 봅시다.
👉춤토르의 건축 : 발스온천 ㅣ콜롬바 뮤지엄 ㅣAllmannajuvet 아연 광산 박물관 ㅣ스위스 사운드 박스
세 번째 모임
📖 안도 다다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노출 콘크리트의 대가, 제주 본태 박물관과 원주 뮤지엄 산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첫 자서전입니다. 항상 '천재 예술가', '투쟁적인 예술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그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요.
네 번째 모임
📖 데얀 서직, 『노먼 포스터의 건축 세계』
런던 도심에 우뚝 선, 오이처럼 생긴 건물 30 St. Mary Axe를 보신 적 있으세요? 영국의 대표적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맨체스터 후미진 동네를 벗어나 세계적 명성을 얻기까지의 노력과 결단을 따라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