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에서 개발까지’ 홍석희 님
“고객에게 지금보다 더 단순하고 명료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까?”,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어떤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을까?” 프로덕트를 만들다 보면 매 단계 고민에 부딪힙니다.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만족시키면서 비즈니스 성장까지 이뤄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남의 것은 평가하기 쉽고 내 것은 만들기 어려운 법이죠. 지난 몇 년간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여러 제품을 컨설팅하며 다양한 고민을 마주했던 UX 디자이너 홍석희 님의 [프로덕트 만담]은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현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는 클럽입니다.
4개월 동안 스타트업, 프로덕트, 조직문화, 사회과학 분야의 책을 한 권씩 읽으며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토론해 보려고 합니다. 현업에서 PO, PM, CPO 등으로 일하고 있는 클럽장 홍석희 님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거예요.
그리고 모임마다 책의 내용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클럽장이 진행하는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워크숍에 활용된 자료와 책 이외의 읽을거리는 클럽장님이 멤버들과 전부 공유할 예정이고요. (이 과정에서 멤버분들 간의 적극적인 자료 공유 역시, 매우 환영합니다!)
IT 프로덕트 관련 일을 일하고 계신 분, 직군에 상관없이 모두 환영합니다. 프로덕트를 통해 세상에 가치를 만들고 싶은 분,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즐기는 분, IT 분야가 아니더라도 제품과 관련한 영감을 공유하고 싶은 분, 그냥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분 전부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마주한 고민은 무엇인가요? 이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하지 않나요?
현재 에듀테크 스타트업 ‘더비’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일하고 있습니다. 서울글로벌스타트업 센터, 서울핀테크랩, 글로벌 핀테크산업진흥센터 등에서 UX분야 멘토로 활동 중이고요.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뉴욕 디지털 에이전시에서 Maxim, R/GA 등의 클라이언트와 다양한 UX/UI 프로젝트 진행했습니다.
200만 명의 글로벌 음악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기반의 공연 기획 플랫폼 MyMusicTaste에서 프로덕트 매니저, IR 담당자로 일하면서 디자인, 개발, 투자에 이르는 업무들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LG전자, 웅진 씽크빅, 대교, 휴롬, 발란, 케어링컴퍼니 등의 기업에서 UX 및 프로덕트 컨설팅을 행했습니다.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화재, 11번가 등의 대기업에서 UX 강의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시급한 현안인 기후변화 등 시대를 반영하여 초판 발간 13년 만에 절반가량을 새로 쓴 『넛지: 파이널 에디션』입니다.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이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까요? 양한 행동경제학 이론과 실제 프로덕트 사례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모임
📖 정경화, 『유난한 도전』
세상에 없던 금융과 일문화를 만든 토스 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런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들여다보고, 우리의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볼 겁니다.
세 번째 모임
📖 양승화, 『그로스 해킹』
막연하게 느껴지던 그로스 해킹이나, 데이터 분석 등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부터 가설과 검증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법까지 공부해 봅시다.
네 번째 모임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
예측 불가능한 불확실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해온 저자의 책입니다. 저자의 눈을 빌려 불확실한 세계 경제에 존재하는, 일상 속위기를 면밀히 진단하며, 극복의 실마리를 찾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