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보 없는 여자들 - 트레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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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 없는 여자들
계보 없는 여자들

논픽션 작가 하미나 님

안국 아지트 | 매달 첫 번째 목요일
첫 모임일 10.6(목) 19:40 ~ 23:20
모든 카드사 무이자 4개월 / 월 82,500원
4개월 330,000원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남기 위해

여성의 광기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때로는 히스테리로, 신경증으로, 우울증으로, 혹은 화병으로 불립니다. 많은 여성들은 고통을 느끼면서도 저런 병명으로 불리고 싶지 않기에 입을 다물곤 하죠. 하지만 어느 시대, 어느 국적이든 자신의 목소리를 낸 여성은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여성들의 계보를 추적해 보려 합니다. 


저는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이란 책을 통해 여성 우울증을 다뤘습니다. 20~30대 여성은 대체 왜 우울할까요? 31명의 여성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알게 됐습니다. 한 사람의 경험, 개인의 환경과 특성 때문이 아니라 고통 뒤에 숨어있는 집단적, 사회적 맥락이 있다는 걸요.


[계보 없는 여자들] 클럽에서는 지금 이전, 과거 세대를 만나보려 합니다. 시대와 불화한 여성들이 등장하거나 직접 쓴 책을 읽으며, 그들이 죽거나 미치지 않고 살아남은 비법을 발견하고 배워봅시다.


이를 통해 살면서 울분과 슬픔을 느꼈으나 말로 다 할 수 없던 이가 나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격려와 공감을 나누는 진솔한 대화가 고픈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여성 서사를 다루는 데, 참여하는 사람의 성별은 당연히 상관이 없습니다. 묻혀있던 나의 목소리, 우리의 목소리를 끄집어내 봅시다. 


클럽장 하미나 님은

논픽션 작가입니다. 과학철학을 공부하고 싶어 학부에서 지구환경과학과 철학을 함께 전공했습니다. 과학사및과학철학 협동과정 대학원에 입학한 뒤에는 길을 조금 틀어 과학사를 공부했고요.


같은 시기 2016년 강남역 여성 표적 살인사건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여성 운동 단체 ‘페미당당’에서 활동가로 지냈습니다. 이 시기에 깊어진 우울증을 고민하다 이를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쓰고 대학원을 탈출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칼럼니스트, 과학 기자, 글쓰기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다 작가로 살기로 결심, 《시사IN》, 《한겨레21》, 《한국일보》 등 다양한 매체에 짧은 글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언니에게 보내는 행운의 편지』(공저), 『걸어간다, 우리가 멈추고 싶을 때까지』(공저) 등이 있습니다.

첫 모임의 읽을거리는?

『욕구들』의 저자이자, 미국 저널리스트인 캐롤라인 냅이 그녀의 삶을 20년 동안 지배한 술에 대해 솔직하고 담대하게 그려낸 책입니다. ‘중독’에 빠진 이유를 깨달은 순간, ‘중독’에서 벗어나는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과정에 직면한 순간…그 순간순간을 날카로운 통찰과 지혜로 완성해 낸 이야기를 첫 모임에서 함께 읽어 보려고 합니다.

※첫 책 이후 함께 읽을 거리는 멤버들의 논의와 투표를 통해 선정됩니다. 클럽장 클럽이나 일부 클럽의 경우, 읽을거리가 정해져 있는 클럽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4개월 동안 우리 클럽은 이런 걸 할 거예요.

두 번째 모임

📖 김혜순, 『여자짐승아시아하기』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아시아인이라는 것.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짐승이라는 것.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끝끝내 여자라는 것” 소월시문학상, 김수영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 김혜순은 오랫동안 여성적 글쓰기라는 주제에 천착해왔습니다. 서구 백인 여성이 아닌 한국 여성의 역사 안에서 글쓰는 여성의 계보를 찾아봅니다.


세 번째 모임

📖 이은기, 『중세의 침묵을 깬 여성들』 

중세에는 불타 죽은 마녀도 있지만 칭송 받은 성녀도 있습니다. 여성에게 침묵을 강요했던 중세, 수도원의 여성들은 어떻게 자기 목소리를 냈을까요? 미술로 목소리를 낸 여성들을 통해 질문에 답하는 책입니다. 역사가 씌운 신비를 성녀에게서 벗겨내면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라 미치도록 지적인 존재가 있습니다.


네 번째 모임

📖 에밀리 디킨슨, 『마녀의 마법에는 계보가 없다』 

1,800편에 이르는 시를 남긴 에밀리 디킨슨의 작품 55편을 모아 편집한 책입니다. 디킨슨은 평생을 은둔하며 사회적 통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리듬과 형식 속에서 세상을 바라봤습니다. 슬픔의 전문가이자 원한 없는 글쓰기의 대가, 디킨슨의 책을 마지막으로 읽어봅시다.

우린 이렇게 달라질 거예요
‘해소’를 경험하게 됩니다.
  • 시대적 올바름에 가로막혀 있던 내 감정과 생각을 언어로 내뱉을 수 있게 됩니다.
  • 삶의 상상력이 넓어질 거고요. 
  • 내면의 자율성을 얻게 될 겁니다. 
  • 혹시 모르죠, 우리의 기록이 또 다음 시대의 비법이 될지도!
이번 시즌 이 클럽을 신청한 멤버는
클럽 상세 안내
멤버십
결제일부터 2023년 01월 28일까지
모임 장소
안국 아지트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10길 12, 안국역 도보 7분 거리
모임 일정
매달 첫 번째 목요일, 19시 40분 ~ 23시 20분
1회차 2022.10.6(목)
2회차 2022.11.3(목)
3회차 2022.12.1(목)
4회차 2023.1.5(목)
모임 인원
최소 인원 10명, 최대 인원 15
첫 모임 9일 전까지 최소 인원이 충족되지 않으면 모집 기간 연장을 위해 전체 모임 일정을 1개월씩 연기할 수 있습니다.
독후감
매 모임 2일 전까지 클럽 모임 페이지에 제출 | 최소 글자수 400
트레바리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트레바리 클럽의 멤버가 되면?
읽고,
한 달에 한 권, 선정된 책을 함께 읽습니다.
쓰고,
모임 이틀 전까지 독후감을 쓰며 내 생각을 정리합니다.
대화하고,
모임 날 아지트에 함께 모여서 함께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친해져요.
멤버들과 취향과 관심사, 가치관을 나누며 친해집니다.
트레바리 멤버십 혜택 안내
클럽을 신청하면 트레바리 멤버가 됩니다. 멤버십 기간 동안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제휴 혜택
라이프스타일, 쇼핑, 교육 등 약 10여 가지의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벤트
다양한 체험과 강연 이벤트를 멤버 할인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지트 대관
강남, 안국 트레바리 아지트 공간을 멤버 혜택가로 대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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