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를 할 때는 자소서를 쓰고, 입사한 후에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나를 소개합니다. 살면서 내내 나는 이런 사람이야! 외치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정작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고 물어보면, 말문이 막히곤 합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진짜 내 모습이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많죠. 그러니 함께 하는 대화 속에서 나를 관찰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사는 법을 찾는 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하니까요.
1번째 모임 키워드 : 자유 -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 [나알기-목소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2번째 모임 키워드 : 가치 - 나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까?
📖 최인철, 『프레임』
3번째 모임 키워드 : 일 -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
📖 이동수,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4번째 모임 키워드 : 외로움 - 진정한 홀로서기란?
📖 라라 E. 필딩, 『홀로서기 심리학』
안녕하세요. [나알기-목소리]의 파트너 유새별입니다.😄
저는 프리랜서 9년 차, 1인 기업 대표 3년 차인데요. 나답게 사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답이 한 가지로 귀결되는 것보다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1인 가구로 살며 일도 혼자 하다 보니 생각이 갇힌 느낌이 들어 트레바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트레바리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독서와 토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세상을 이해하려면 결국 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더라고요. 한국 사회에서는 아무래도 '정해진 답'이 많아 진짜 내 마음을 알기 어려워, 함께 나에 대해서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 [나알기] 클럽의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멤버 분들이 [나알기-목소리]에서 나조차 몰랐던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독서와 독후감 쓰기, 그리고 대화를 통해 나는 어떤 가치에 더 끌리는 사람인지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