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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다 미처 못 읽은 고전
꽉 찼어요!
벼르다 미처 못 읽은 고전

전 GQ 편집장, 극작가, 에세이스트 이충걸 님

안국 아지트 | 매달 두 번째 일요일
첫 모임일 12.11(일) 14:20 ~ 18:00
82,500 원 / 5만 원 이상 결제 시 일부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가능
4개월 330,000 원
제목만 100번 읽은 고전 소설 한 권쯤 책장에 있잖아요?

[벼르다 미처 못 읽은 고전] 클럽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래서 오히려 읽지 못했던 고전을 읽습니다. 『부활』, 『파우스트』, 『데미안』, 『호밀밭의 파수꾼』... 하도 자주 들어서 너무나 잘 알 것 같은 고전이지만 읽어 본 것은 제목 뿐이죠. 정작 첫 장도 넘기지 못한 책, 맨날 읽어야지라고 생각만 하던 것을 실천할 때가 되었습니다!


사실 고전이 당장 밥을 먹여주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어서? 옛사람의 경험을 통해 우리 삶에 답을 얻을 수 있어서? 소설의 배경이 된 시대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일단 읽어봐야 그 답을 알 수 있겠죠. 우리 함께 수백 년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이 책을 읽은 이유를 찾아봅시다.


한 번 읽어봤지만 답을 찾지 못한 분들도 환영합니다. 대학 시절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을 다 읽고, 영등포구 도서관 독서왕에도 선정되었던 이충걸 님과 함께라면 고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혼자 정복하기 힘들었던 책을 완전히 소화해 내는 쾌락을 느껴봅시다!


클럽장 이충걸 님은

『행복이 가득한 집』, 『보그』 에디터로 일하다가 2000년부터 『GQ KOREA』 편집장으로 18년 동안 일했습니다. 긴 세월의 편집장 생활을 종료하고 나니 이상하게 훈장도 회고도 없는, 거의 무(無)의 상태가 되었어요. 이후에는 두 가지 일에만 몰두했습니다. 낮에는 극소량의 소설을 쓰다가 저녁이 오면 친구들과 술 마시러 밖으로 나돌아다니는 일.  

 

그동안 해를 등지고 놀다, 슬픔의 냄새』, 『갖고 싶은 게 너무나 많은 인생을 위하여』, 『완전히 불완전한』,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같은, 일관되지 않는 성격의 책을 썼습니다. 오직 박정자만을 위한 연극 대본도 몇 편 썼어요.

 

 2014년에 크게 아파서 시력이 절반 훼손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 판정을 받은 뒤엔 렌즈를 겹쳐 쓰며 죽을힘을 다해 잡지를 만들어 온 것 외엔 읽은 책이 따로 없습니다. 직업의 특성 때문에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알 것 같지만, 실은 얕고 옅게 피상적일 뿐이라는 진실이 자주 불편합니다.

 

에디터로 일을 할 때는 렌즈를 겹쳐 쓰고 일을 했지만 그 외 활동은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트레바리를 시작했습니다. 트레바리를 하면 어쩔 수 없이라도 책을 읽어야 하니까요. 온전히 나를 위한 이기적인 동기였어요. 그런 시작에도 불구하고,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으며 저는 트레바리에서 너무 훌륭하고 비범한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텍스트를 해체하고 내면화시켜 자신의 스토리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분들이요.


또 다른 4개월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책과 이야기로 채워나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첫 모임의 읽을거리는?
미시마 유키오

인생을 살다 보면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해야 하는 때가 생기곤 합니다. 대부분 몇 시간이면 막이 내리지만, 나의 본질 그 자체가 사회에서 통용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계속 가면을 쓴 채로 살아가야 할까요? 삶 그 자체를 최고의 예술로 생각한 작가의 심미주의 세계관이 잘 드러난 이 소설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눠 봅시다. 

앞으로 4개월 동안 우리 클럽은 이런 걸 할 거예요.

📖 이후 읽을 책들은 모임을 진행하며 클럽장 충걸 님이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전 시즌에는 이런 책을 함께 읽었어요.

윌리엄 서머셋 모옴, 『달과 6펜스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890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우린 이렇게 달라질 거예요
혼자 하지 못했던 묵은 숙제를 이렇게 해 냅니다.
  •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 답을 찾게 됩니다.
  • 나만의 철학이 생길 수도 있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 나를 발견할 수도 있죠.
  • 주인공에게 너무 공감한 나머지 오열을 할 수도 있고요.
  • 다른 무엇보다 고전을 제대로 읽어봤다고 어디서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시즌 이 클럽을 신청한 멤버는
클럽 상세 안내
멤버십
결제일부터 2023년 04월 03일까지
모임 장소
안국 아지트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10길 12, 안국역 도보 7분 거리
모임 일정
매달 두 번째 일요일, 14시 20분 ~ 18시 00분
1회차 2022.12.11(일)
2회차 2023.1.8(일)
3회차 2023.2.12(일)
4회차 2023.3.12(일)
모임 인원
최소 인원 10명, 최대 인원 20
첫 모임 9일 전까지 최소 인원이 충족되지 않으면 모집 기간 연장을 위해 전체 모임 일정을 1개월씩 연기할 수 있습니다.
독후감
매 모임 2일 전까지 클럽 모임 페이지에 제출 | 최소 글자수 400
트레바리 멤버들은 이렇게 느꼈어요
트레바리 클럽의 멤버가 되면?
읽고,
한 달에 한 권, 선정된 책을 함께 읽습니다.
쓰고,
모임 이틀 전까지 독후감을 쓰며 내 생각을 정리합니다.
대화하고,
모임 날 아지트에 함께 모여서 함께 읽은 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친해져요.
멤버들과 취향과 관심사, 가치관을 나누며 친해집니다.
트레바리 멤버십 혜택 안내
클럽을 신청하면 트레바리 멤버가 됩니다. 멤버십 기간 동안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제휴 혜택
라이프스타일, 쇼핑, 교육 등 약 10여 가지의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벤트
다양한 체험과 강연 이벤트를 멤버 할인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지트 대관
강남, 안국 트레바리 아지트 공간을 멤버 혜택가로 대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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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트레바리 멤버가 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2. 클럽장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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