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과 무관하게 우리는 모두 콘텐츠 소비자로 살아갑니다. 일주일, 아니 하루에도 몇 시간씩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기죠.
그거 아시나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왜, 어떻게 소비하는지 분석하는 것도 굉장히 재밌는 일입니다. 흥행하는 대중 콘텐츠에는 그 시대의 메세지가 들어 있거든요.
콘텐츠에 대한 감상과 비평을 나누는 자리라기보다는, 거시적인 미디어/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다루는 클럽으로 기대해 주세요. 이 경험이 콘텐츠 감상의 재미를 분명 배가시켜 줄 거예요!
콘텐츠 업계 종사자, 콘텐츠 매니아, 콘텐츠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해 보고 싶은 분까지 모두 환영합니다.
1번째 모임 키워드 : #소비트렌드 #패스트무비 #결말포함
✔️ 이런 현상은 왜 발생했을까요?
✔️ 당신은 콘텐츠 감상자인가요, 아니면 소비자인가요?
✔️ 그렇다면 콘텐츠 기획자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까요?
아무래도 3시간이 너무 짧을 것 같네요 🙂
2번째 모임 키워드 : #글로벌 #미디어 #OTT
📘 밥 아이거, 『디즈니만이 하는 것』
✔️ 지난 2년간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 디즈니는 앞으로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 누가 그 자리를 위협할까요?
3번째 모임 키워드 : #원천IP #웹소설 #회빙환
📘 한산이가, 『웹소설의 신』
✔️ 요즘 웹소설은 누가 보나요, 왜 볼까요?
✔️ 그럼 웹소설은 누가 쓰나요, 왜 쓸까요?
✔️ 회빙환에 대해 아시나요? 웹소설은 무엇이 다를까요?
4번째 모임 키워드 : #영상화 #장편소설 #OSMU
📘 김중혁, 『딜리터』
✔️ 영상화되는 원작 작품에 공통된 특징이 있나요?
✔️ 처음부터 영상화를 전제로 만드는 소설은 무엇이 다를까요?
✔️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콘텐츠 기획자들]의 파트너 최다은입니다.
국내 콘텐츠 기업에서 신사업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어요. 콘텐츠 시장 플레이어의 행보, 무엇보다 소비자의 패턴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콘텐츠 전략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 [콘텐츠 기획자들]에서는 콘텐츠 트렌드를 주제로 모임을 진행하려고 해요. 아래 3개의 질문을 거쳐 사고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Q1. 왜 어떤 콘텐츠는 흥행에 성공하고, 어떤 콘텐츠는 실패할까요?
Q2. 2023년 더욱 주목하고 대비해야 할 콘텐츠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Q3. 어떻게 지속 가능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싶으신가요? 혹시 나름의 정답을 찾아가고 계신 중인가요? 그렇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ps. 콘텐츠에는 절대 단 하나의 정답이라는 건 없어요. 나만의 경험과 취향만 있을 뿐이죠. 그러니 틀릴까 주저하지 마세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관점을 더욱 길러내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