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유발 하라리, 스티브 잡스가 몰고 온 인문학 열풍. 글쎄, 인문학은 내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인문스테디]에서는 인간으로 사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내 삶을 지탱하는 그것들(행복? 돈? 관계?)의 우선순위를 정해봅니다.
어떤 폭풍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게중심을 가진, 주체적인 나의 세계를 함께 구축해 봐요. 너무 어렵지 않게, 하지만 차근차근 스테디하게- 함께해요!
1번째 모임 키워드 :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할머니.
🧡 [인문스테디-러어브]는 이 세상을 살아가며 한번쯤은 마주쳐야 할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는 커뮤니티입니다.
2번째 모임 키워드 : 우리는 같은 언어일까?
📖 게리채프먼, 『5가지 사랑의 언어』
3번째 모임 키워드 : 인간의 모든 행복은 __의 존중에 있다?
📖 블레즈파스칼, 『팡세』
4번째 모임 키워드 : 마무리, 삶에 대하여
📖 에리히 프롬,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안녕하세요. [인문스테디-러어브] 파트너 이지은입니다😄
전 어릴 때부터 읽고 쓰는 것을 참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스스로를 글자쟁이라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큰 맥락에서 소통쟁이라는 것을 알게됐어요.
사실 소통은 필수지요.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외부의 것들과 매일 소통하며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충돌하고, 깎이고, 부서져요.
우리 모두 방법이 필요한 거죠. 여러분에게 '소통'이란 어떤 모양으로 정의되어 있나요? 저는 그걸 사랑으로 정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음... ‘사랑’이 결국 뭐지? 하는 물음표를 얻게 된 거예요!
사랑이 뭐죠?
위 질문에 딱 떨어지는 대답이 어렵게 느껴졌다면, 우리 함께 이것을 탐구하는 여정을 떠나봐요. 제가 사랑이라는 큰 천막에 가려졌던 다양한 면면들을 발견하기 위해 읽었던 책 4권을 소개합니다. 혼자도 좋겠지만 함께라면 더 적극적으로, 훨씬 넓은 폭으로 고찰해 보고 들여다볼 수 있을 거예요.
4개월이 끝나갈 때쯤이면, 각자의 사랑에 대한 정의가 전보다는 뚜렷하고, 분명한 색채를 띠고 있을 거고요. 어쩌면, 혹시 모르죠. 아예 다른 대륙에 발을 디딘 나를 마주할지도! 그 과정에서 엿볼 수 있는 서로의 은밀한 정의도 너무 궁금해요😊
저는 [인문스테디-러어브] 클럽을 통해 이런 우리를 기대하고 있어요.
결국, 우리 모두 성장하는 시간이 될 거에요. 저는 이 책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의 성장을 선물받았으니까요. 실로 제 삶에 많은 영향과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마주하게 될 성장을 누구보다 애틋히 응원하고, 자랑스럽게 바라보고 싶습니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우리, 옅고도 진하게 이야기 나눠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