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를 할 때는 자소서를 쓰고, 입사한 후에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나를 소개합니다. 살면서 내내 나는 이런 사람이야! 외치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정작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고 물어보면, 말문이 막히곤 합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진짜 내 모습이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많죠. 그러니 함께 하는 대화 속에서 나를 관찰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사는 법을 찾는 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하니까요.
1번째 모임 키워드 : 후회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이유
🧡 [나알기-타임]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나를 마주하고, 나도 몰랐던 나에 대해 알아가는 커뮤니티입니다.
📚 두 번째~네 번째 모임의 읽을거리는 함께하는 멤버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정합니다.
아래 내용은 파트너의 제안입니다.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바뀔 수 있어요!
2번째 모임 키워드 :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나'를 키워보기
📖 지나영,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 육아』
3번째 모임 키워드 : 저 사람은 왜 저럴까?
📖 아빈저연구소, 『상자 밖에 있는 사람』
4번째 모임 키워드 : 내가 나일 수 있는 삶을 위해
📖 김봉준·장영학, 『강점 발견』
안녕하세요, 4년 차 트레바리 파트너 김미경입니다.
전 스무 살이 되면 나를 만들고 있는 것들, 이를테면 가치관이라던가 하는 것들이 딱 완성될 줄 알았어요. 나를 제일 잘 아는 것은 누구보다 나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회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확신은 사라졌고,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나 뭐 좋아하지? 내가 원래 잘하는 것은 뭐였더라? 나 왜 이렇게 쭈굴이가 되었지..)
이직을 준비할 때도, 심지어 투자를 할 때도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가’에 답해야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대답은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지금도 계속 나는 누구인지 생각해요. 동시에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어, 강점 코칭 자격증을 수료하기도 했습니다.
불안함은 모호함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모호함을 느끼는 이유는 생각을 대충 하기 때문(뼈가 아프네요.)이라는 데요. [나알기-타임]에서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함께 발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