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계]는 이름 그대로 경계가 없는 클럽입니다. 그래서 모임의 주제도, 함께 읽을 책도 정해져 있지 않죠. 주제와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책이든 편견 없이 읽고 대화하기 위해 모든 것은 추천과 투표로 결정합니다.
우리는 혼자라면 읽지 않았을 책을 함께 읽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지도 몰랐던 책일 수도 있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며 서로의 취향을 나눠보고, 그 과정에서 혼자서는 하지 못했을 의외의 생각과 경험을 마주할 거예요.
평소의 나라면 하지 않았을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면 [무경계]에서 함께해요.
1번째 모임 키워드 : 글 쓰기 루틴 만들기
『아티스트 웨이』는 '모닝 페이지'를 쓰면서 자기 내면의 예술적 창조성을 발견하고 자신이 상상했던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모닝 페이지’란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아무것이나 자유롭게 써나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창조성'이라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실 필요도, 거창하게 느낄 필요도 없습니다! 모닝 페이지를 쓰며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검열을 멈추고 내면을 잘 들여다보면 '나'라는 존재를 좀 더 크게 인식할 수 있을 거예요!
✍️ 첫 모임에서는 '모닝 페이지'에 대해 알아보며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한 첫 발걸음을 함께 해봐요!
🧡 [무경계-루틴]은 나를 성장시키는 책을 읽고, 삶을 좀 더 단단히 채울 수 있는 루틴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커뮤니티입니다.
📚두 번째~네 번째 모임은 주제 없이, 함께하는 멤버들의 추천과 투표로 책이 선정됩니다.
트레바리 독서모임의 즐거움 중 하나는 혼자였으면 읽지 않았을 책을 함께 고르고, 읽게 되는 것에서 오니까요. 아래는 파트너가 골라둔 책 목록입니다.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책을 확정해나갈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2번째 모임 키워드 : 관심의 주권 찾기
📖 제니 오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352쪽)
3번째 모임 키워드 : 일과 삶의 원칙 세우기
📖 레이 달리오, 『원칙』(712쪽, 두껍지만 읽어내기는 어렵지 않아요😂)
4번째 모임 키워드 : 아름다움 발견하기
📖 알베르 카뮈, 『결혼, 여름』(186쪽, 얇지만 읽어내기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무경계-루틴] 파트너 정은희입니다. 교육학을 전공하여 가르치는 일을 업(業)으로 삼고 있지만 합법적으로 딴 짓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커뮤니티 안에서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을 좋아해요.
취향을 넓히는 데 진심인 편이고, 책과 술에 진심이라 취중진담의 바이브도 좋아합니다. 영상보다는 활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트레바리 덕분에 좋은 영화를 많이 알게 되어 영화에도 진심이 되어가는 중이구요,
시간이 켜켜이 쌓여있는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편이라 클래식으로 일컫는 고전들을 좋아하지만 또 즉흥적인 것을 좋아해서 불나방처럼 핫한 것들을 좇기도 합니다.
살기 위해 운동하는 편이라 수영/역도/등산/테니스까지 운동에도 진심이고, 이것저것 쓰고 보니 정신없는 사람인 것 같지만 또 루틴에 진심인 편이라 정갈한 삶을 추구하기도 하는 모순적인 존재예요.
이렇게 '나는 어떤 사람이다'를 설명할 수 있게 되고, 나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된 것은 8할이 트레바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지적인 교류 없이는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켜 나갈 수 없으니까요!
[무경계-루틴]에서 일상을 단단히 만드는 질서를 통해 '온전한 나'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분들, 그러한 루틴을 통해 삶을 좀 더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또 한 뼘 같이 성장해 봐요, 우리! 😄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 느슨하지만 단단하게 연결될 수 있는 것은 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