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야기들을 글로 써내려 가다보면, 나의 생각과 마음을 더 잘 알게되고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좋은 글은 어떻게 쓸 수 있을지 어려운 것 투성이죠.
[씀]에서는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한 편의 글을 씁니다. 짧은 소설, 수필, 에세이, 시, 평론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내 이야기를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글을 쓸 거예요. 꾸준히 읽고, 쓰고, 서로의 글을 읽고, 함께 나누면 좋은 글을 쓰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나다운 생각을 담은 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글이라면 모두 좋은 글입니다. 함께 해요!
※ [씀]은
"대체로 내가 글을 쓰는 까닭은 어떤 대화로도, 또는 어떤 일련의 사건으로도 그려낼 수 없는 세상... 어떤 소설도 완벽히 옮겨낼 수 없는 세상이 특정한 방식으로 내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
- 제임스 설터,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
작가들의 작가라고 불리는 제임스 설터의 에세이 책입니다. '나는 왜 쓰는가'라는 문장부터 시작하는 그의 책은 자신만의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덮자마자 파도처럼 밀려오는 '씀'에 대한 갈증으로 어느덧 노트북을 켜고 노트를 펴고 무엇인가를 끄적이는 우리를 발견할 것입니다.
✔️ 제임스 설터는 일상과 주변 인물들에서 어떻게 영감을 받았을까요?
✔️ 왜 글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어째서 계속 쓰고 있는지 함께 얘기해봐요.
✔️ '우리가 한 행위들, 입 밖으로 뱉어낸 말들, 지냈던 도시, 살아낸 삶' 등... 쓰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들을 글로 써봅니다.
✔️ [씀-파도]는 '일단 쓰는 클럽'입니다.
✔️ '북토크' 그리고 '씀토크'를 진행합니다.
어떤 글이든 그 이야기는 내 '세상' 안에서 탄생합니다. 내 세상을 부유하고 있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기록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영영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쓸 자신이 없어도, 수려하지 않아도 일단 써야 합니다. 내가 보고 있는 세상의 이야기는 나 밖에는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씀]에서는 멤버들과의 북토크를 통해 인식의 확장과 다양한 영감을 얻고, 서로의 글을 읽고 감상을 나누며 달이 지날수록 '글을 보는 눈'과 '쓰는 힘'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여태껏 혼자서만 쓰고 있었다면 이제 세상 밖으로 꺼내봐요. 같이 쓰며 쓰는 습관을 기른다면 모임 끝에는 멤버들끼리 독립 출판을 할 수도, 브런치에 연재를 할 수도, 인스타의 시인이 될 수도 있어요.
✔️ [ 씀-파도] 에서는,
1. 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 글을 더 즐겁게, 그리고 더 잘 쓰게 됩니다.
3. 서로가 쓴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씀-파도] 클럽의 파트너 서정학입니다. 기자로 일하고 있고, 글 쓰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파트너에 지원한 이유는 그간 글을 쓰고 다른 씀 클럽에 참여하면서 배운 것들을 멤버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입니다. 또 글은 결국 혼자 쓰는 일이지만,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우리들의 고민을 함께 덜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글쓰기에 관한 질문은 정답도 없고 나름의 답을 구하기도 어렵지만, 어떤 답을 구하느냐에 따라 글쓰기의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대하는 태도와 지향점에 관해 이 클럽에서 멤버분들과 고민해보려고 해요. 제가 도움을 주거나, 여러분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요.
제 막 글을 쓰기 시작하신 분, 글을 더 잘 쓰고 싶으신 분, 글을 더 오래 쓰고 싶은 분이라면 이 클럽에서 멤버로 함께 해주길 바라봅니다.
공지사항
읽고,
한 달에 한 권, 선정된 책을 함께 읽어요.
쓰고,
모임 이틀 전까지 독후감을 써요. 독후감을 써야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답니다!
걱정 뚝! 내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400자는 금방이에요.
대화하고,
모임 날엔 아지트에 함께 모여, 읽은 책과 독후감에 대해 이야기해요.
진행을 돕는 파트너와 발제문이 있으니 몸만 오세요.
친해져요.
뜻을 모아 뒤풀이와 번개가 열려요.
꿀팁! 멤버라면 아지트 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첫 번째 일정 14일 ~ 8일 전 : 멤버십 금액의 90% 환불
첫 번째 일정 7일 전 당일 : 멤버십 금액의 80% 환불
첫 번째 일정 6일 전 ~ 두 번째 일정 7일 전 : 멤버십 금액의 2/3 환불
두 번째 일정 6일 전 ~ 세 번째 일정 7일 전 : 멤버십 금액의 1/3 환불
세 번째 일정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 결제 당일 환불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결제일 23시 59분 59초까지)
- 클럽의 '일정'은 'x번째 y요일'의 형태로 지정된 일정을 의미하며, 실제 모임일이 해당 일정과 달라져도 환불 및 멤버십 규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자세한 환불 규정은 FAQ를 확인해주세요 👉자세히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