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유발 하라리, 스티브 잡스가 몰고 온 인문학 열풍. 글쎄, 인문학은 내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인문스테디]에서는 인간으로 사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내 삶을 지탱하는 그것들(행복? 돈? 관계?)의 우선순위를 정해봅니다.
어떤 폭풍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게중심을 가진, 주체적인 나의 세계를 함께 구축해 봐요. 너무 어렵지 않게, 하지만 차근차근 스테디하게- 함께해요!
1번째 모임 키워드 : 공간에 대한 사유
🧡 [인문스테디-잔]은 깊은 사유를 통해 나와 우리의 세상을 바라보는 커뮤니티입니다.
2번째 모임 키워드 : 개인의 독특한 취향과 정신세계, 언어로 완성되는 경험
📖 윤경희, 『분더카머』
3번째 모임 키워드 : 존 버거의 섬세한 묘사와 함께 하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사유
📖 존 버거, 『결혼식 가는 길』
4번째 모임 키워드 : 예술작품의 감상과 다양한 관점
📖 장 주네, 『자코메티의 아틀리에』
안녕하세요, [인문스테디-잔]의 파트너 입니다.😄
쉬는 날이면 조그만 동네 영화관에서 잔잔한 영화를 보고, 미술관에서 전시를 보며, 한 발자국 떨어진 자리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해요.
생각이 부산스럽고, 늘 파편처럼 튀어 다녀 가끔은 피상적인 것에 갇히기도 하지만 관련 없어 보이는 것들의 연결점들을 발견하는 일이 잦기도 해요. 그래서 정답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저만의 독특한 시각을 형성하게 된 것 같아요.
어쩌면, 안에 갇힐 수도 있던 제게 트레바리는 세상에 비슷한 사람도 또 다른 사람도 있다는 걸 경험하게 해줬어요. 같은 것을 읽고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는 일도 즐겁지만 다르게 느끼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매우 소중함 경험임을 알게 되었어요.
제 취향과 시선도 여러 사람들과 나눠보고자 파트너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시즌 함께 하며 우리 비슷한 점과 또 다른 점들을 찾아보아요. 또 깊고 깊게 생각하며 일상을 좀 더 풍부하게 만들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