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뉴스에서 계시를 얻기 바란다." - 알랭 드 보통, 『뉴스의 시대』 중에서
포털과 신문, TV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아티클을 찾고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눠봅시다.
역동적으로 변하는 이 사회가 결국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왜 그렇게 가고 있는지, 그 이면엔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있는지.
그리고 나와 우리는 이 흐름을 어떻게 해석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것인지, 함께 읽고 이야기해봅시다.
그렇게 하면 시대의 흐름을 훨씬 잘 읽을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 흐름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는 예쁜 붉은 빛 하늘 사진이 자주 올라왔는데요. 2020년 여름 연이어 찾아온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태풍은 기후변화에 의한 것이고요.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어쩌다 이렇게 병들었는지, 그리고 우리는 무얼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한계를 넘어 종말로 치닫는 21세기 기후재난 시나리오, 마음의 준비를 하고 (흐압) 읽을 준비 되셨나요?
📚 트레바리 [뭔일이슈] 클럽에서는 이런 책을 읽어왔어요. 아래 제시된 주제와 책 외에 다양한 내용을 다룰 수 있어요.
✔️ COVID-19 - 바이러스가 바꾼 세상
김용섭, 『언컨택트』
제이슨 솅커, 『코로나 이후의 세계』
✔️ 시대를 읽다 - 플랫폼 안에서 접속하며 살기
제레미 리프킨, 『소유의 종말』
스콧 갤러웨이, 『플랫폼 제국의 미래』
✔️ 사회이슈 - 평등과 차별 그리고 폭력에 관하여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안경환, 김성곤, 『폭력과 정의』
✔️ 경제 -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경제적 불평등과 계급 사회에 관하여
이철수 외, 『노동의 미래』
조귀동, 『세습 중산층 사회』
헬렌 레이저, 『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
1. 각각의 이슈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2. 나는 무슨 정보들을 근거로 삼는지, 어떤 기준으로 개별 이슈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됩니다.
3. 내가 사는 사회의 맥락을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2007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뭔일이슈-풍덩] 파트너를 맡게 된 김민선입니다. 도서관에서 일하며, 여행과 전시 관람, 책과 사진, 바다와 재즈바 등을 좋아합니다.
저는 요즘 이메일 뉴스를 구독하며 편하게 다양한 이슈를 보고 있는데요. 문득 누군가 편집한 짧은 뉴스를 수동적으로 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은 이슈를 알더라도 다양한 시선으로 깊이 있게 알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고요. 그래서 지난 시즌 트레바리 ‘뭔일이슈’에 ‘풍덩’ 빠져보았고, 겨울에도 계속 헤엄쳐 보려고 합니다. 우리 함께 어떤 이슈를 다룰지 정하고, 그 이슈에 대해 전문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읽어보고, 또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이슈에 풍덩 빠져서 즐겁게 헤엄쳐보아요!
시즌이 끝날 때쯤엔 세상을 1cm 더 넓게, 1cm 더 깊게 바라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지사항
📰 트레바리 뭔일이슈는 책 뿐만 아니라 기사 /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클럽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콘텐츠라면 책이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읽고,
한 달에 한 권, 선정된 책을 함께 읽어요.
쓰고,
모임 이틀 전까지 독후감을 써요. 독후감을 써야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답니다!
걱정 뚝! 내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400자는 금방이에요.
대화하고,
모임 날엔 아지트에 함께 모여, 읽은 책과 독후감에 대해 이야기해요.
진행을 돕는 파트너와 발제문이 있으니 몸만 오세요.
친해져요.
뜻을 모아 뒤풀이와 번개가 열려요.
꿀팁! 멤버라면 아지트 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첫 번째 일정 14일 ~ 8일 전 : 멤버십 금액의 90% 환불
첫 번째 일정 7일 전 당일 : 멤버십 금액의 80% 환불
첫 번째 일정 6일 전 ~ 두 번째 일정 7일 전 : 멤버십 금액의 2/3 환불
두 번째 일정 6일 전 ~ 세 번째 일정 7일 전 : 멤버십 금액의 1/3 환불
세 번째 일정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 결제 당일 환불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결제일 23시 59분 59초까지)
- 클럽의 '일정'은 'x번째 y요일'의 형태로 지정된 일정을 의미하며, 실제 모임일이 해당 일정과 달라져도 환불 및 멤버십 규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자세한 환불 규정은 FAQ를 확인해주세요 👉자세히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