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독서]는 함께 책을 읽고, 책을 읽으며 떠오른 일들을 직접 해보는 클럽입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도 책 속 주인공이 사랑한 술을 마셔보거나, 소설의 배경이 된 동네에 직접 가본다거나,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이 너무도 많아요! 해보고 싶었지만, 혼자라서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것들도 함께라면 할 수 있답니다.
우리가 번개에서 어떤 활동을 함께할지는 책을 읽고 난 후, 멤버들과 함께 정해나갈 거예요. 나는 어떤 일들을 해보고 싶은지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는다는 건 독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즐겁고도 의미 있는 일이랍니다 🥰
트레바리 [체험독서]에서 매달 새로운 책을 읽으며, 새로운 일을 함께 경험해봐요!
* [체험독서] 클럽주제는 트레바리 멤버 강대혁 님의 제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클럽입니다.
가슴속에 비행기 티켓 하나 끊어놔야 직장생활이 순탄했던 사람이라면, 이 시국이 너무 슬플 거예요. 랜선 여행이나 드라이브를 뒤지며 추억팔이를 하다 못해 지친 분들. 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혹은 가기 전 공항에서부터) 마시는 한잔을 사랑하시는 분들, 같이 이 책 읽으면서 여행의 기분을 느껴봐요!
[체험독서-소비뇽]의 기본적인 테마는 책을 읽고, 그와 어울리는 술을 한 잔(?) 곁들이며 그 누구보다 도수 높은(!) 독서 경험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술꾼이라면 순댓국을 먹든 맹물을 마시든 술 마실 핑계를 찾을 수 있는 법. 책의 장르에도 전혀 제한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지적이고 친밀한 대화를 조금 더 말랑-하게 하기 위한 장치들을 적극 기용하는 클럽이에요. (다만 그 장치의 형태가 액체이고, 알코올 농도가 있을 뿐)
파트너로서의 KPI가 있다면,
그 책의 저자 자신도 “그 술을 마시지 않고 집필한 내 스스로가 불쌍해!” 하고도 남았을, 책과 술, 그리고 그로부터 수반된 깊이 있는 대화의 마리아주를 이 클럽에서 이루어내는 것. 어서 빨리 코로나 시국이 진정되어, 시즌의 막바지인 따뜻한 봄엔 #테라스 #노상 #야장 #한강 등의 키워드로 멤버님들을 유혹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리빙포인트: 술은 야외에서 마시면 더 맛있다
참고로 저는 IT 업계에서 콘텐츠 서비스에 종사하고 있고, 가장 오래 참여한 트레바리 클럽은 [디지털콘텐츠+비즈니스]입니다. 당신의 통근길과 여가 시간을 차지한 컨텐츠가 무엇인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1인으로서, 비문학으로 간다면 콘텐츠/비즈니스/IT에 대한 얘기에 좀 더 신나게 입을 털(!) 준비가 되어있어요. 다른 주제여도 말 많을 수 있음 주의. 그러니 부담 없이, 꼭 읽어야겠다 생각한/혹은 너무 즐겁게 읽었던/또는 꼭 읽어보라 추천받은, 그 모든 책들과 우리 함께 해봐요! 책을 읽어야 할 타율적 강제와, 독서 경험을 더욱 즐겁게 만들 그 모든 제반 환경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D
1. 책을 더 주체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2. 매월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체험독서-소비뇽] 파트너 조은별입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고,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의 적당한 음주는 생각을 좀 더 말랑하게 한다고 믿습니다. 일도 노는 것도 열심히 하곤 있지만, 스스로를 좀 더 지적으로 만들거나, 적어도 평소에 생각해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해 집중해 보거나,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과 열띤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적절한 타율적 강제가 없으면 좀처럼 갖기 힘든 것 같아요. 이 시간이 유익할까?에 더불어, 이 시간이 정말 즐거울까? 또한 걱정이신 분들도 계실 거고요. 솔직히, 저부터도 그렇거든요!(뻔뻔)
그래서 저는 함께 조금 더 말랑한 클럽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지난 시즌에는 첫 책으로 <노인과 바다>를 읽었어요. 진지하게 헤밍웨이의 하드보일드 한 문체부터 우리네 인생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얘기를 아주 찐하게 나누었지만, 그 전에 파트너는 테이블 위에 먼저 쿠바산 럼부터 꺼내들었답니다. 가볍지만 얕지 않고, 흥겹지만 결코 무례하지 않은 클럽.
물론 단순히 술 먹자고 만드는 클럽은 아니고요(뜨끔). 책과 잘 어울리는 음료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적절히, 유쾌하게 곁들이며, 조금 더 편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자는 취지입니다. '소비뇽'이라는 단어를 보고 '카베르네 소비뇽'과 '소비뇽 블랑'을 떠올리셨다면, 우리 아마 잘 맞을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적절히, 더욱 즐겁게 함께해봐요. 누구보다 높은 도수로! 찐-하게 트레바리를 경험하게 해드릴게요.
공지사항
읽고,
한 달에 한 권, 선정된 책을 함께 읽어요.
쓰고,
모임 이틀 전까지 독후감을 써요. 독후감을 써야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답니다!
걱정 뚝! 내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400자는 금방이에요.
대화하고,
모임 날엔 아지트에 함께 모여, 읽은 책과 독후감에 대해 이야기해요.
진행을 돕는 파트너와 발제문이 있으니 몸만 오세요.
친해져요.
뜻을 모아 뒤풀이와 번개가 열려요.
꿀팁! 멤버라면 아지트 공간을 무료로 대관할 수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첫 번째 일정 14일 ~ 8일 전 : 멤버십 금액의 90% 환불
첫 번째 일정 7일 전 당일 : 멤버십 금액의 80% 환불
첫 번째 일정 6일 전 ~ 두 번째 일정 7일 전 : 멤버십 금액의 2/3 환불
두 번째 일정 6일 전 ~ 세 번째 일정 7일 전 : 멤버십 금액의 1/3 환불
세 번째 일정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 결제 당일 환불 시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결제일 23시 59분 59초까지)
- 클럽의 '일정'은 'x번째 y요일'의 형태로 지정된 일정을 의미하며, 실제 모임일이 해당 일정과 달라져도 환불 및 멤버십 규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자세한 환불 규정은 FAQ를 확인해주세요 👉자세히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