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일상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을 글로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과 달리 실제로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죠.
그래서 [씀에세이]에서는 매달 한 편의 에세이를 쓰고 이야기합니다. 특정 주제로 글을 쓰고 다른 사람과 이를 나누는 경험은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할 겁니다. 매달 이를 하다 보면 언젠가 매일을 기록하고 에세이를 쓰는 일이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씀에세이]는 선정된 책을 바탕으로 공백 제외 1,000자 이상의 에세이를 작성합니다. 모임은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북토크'와, 각자 쓴 글에 대해 이야기하는 '씀토크'로 진행됩니다.
1번째 모임 키워드 : 왜 글을 쓰고 싶나요? 계속 쓰기, 나의 단어로!
🧡 [씀에세이-둘금]은 여러분이 쓰고 싶은 글을 실제로 쓰게 되는 마법 같은 커뮤니티입니다.
2번째 모임 키워드 : 투표로 정합니다
3번째 모임 키워드 : 관계에 대한 이야기
📖 비비언 고닉, 『사나운 애착』
4번째 모임 키워드 : 투표로 정합니다
안녕하세요. 씀에세이의 제안자이며 [씀에세이-둘금] 파트너 김종열입니다. 씀에세이의 시작과 끝, 씀에세이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클럽입니다. 벌써 열두 시즌이네요 :)
글 쓰고 같이 이야기하는걸 좋아합니다. 브런치에 종종 글도 올립니다. (https://brunch.co.kr/@hecciz) 매달 많은 에세이를 쓰려고 하지만 게으름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클럽을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마감이 있으면 글은 어떻게든 나오니까요. 마음에 안드는 글도 당연히 나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이 아니었다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소중한 조각들이었습니다.
“문학은 무엇보다 즐거움을 줍니다. 읽는 행위를 통해서 우리는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또 문학은 타인의 삶을 깊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문학 작품을 읽으면서 우리는 사람들의 관계, 타인의 삶의 조건, 생각과 행동 방식 등을 이해하게 됩니다. 문학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든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압둘라자크 구르나
에세이도 일종의 문학입니다. 서로의 글을 읽으며 삶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내 내면을 더 깊이 파해쳐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에세이는 우리를 분명 더 성장하게 할 것입니다.
맛집도 원조에서 먹어야 제일 맛있는 거 아시죠? 수많은 씀에세이가 있지만 이왕 에세이를 쓸 거라면 씀에세이 둘금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쓰고싶은 글을 같이 이뤄나가는 꿈같은 클럽입니다. 트레바리가 비싸다구요? 둘금에서는 전혀 아깝지 않을겁니다. 한 시즌이 끝나고 우리의 글과 사람을 동시에 가져가보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