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 연구’ UX 리서처 김수민 님
왜 높은 성능의 AI는 더 나은 서비스, 더 좋은 사용자 경험으로 연결되지 않을까요? 실생활에서 ‘쓰이는’ AI 서비스를 만들려면 기술에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Human-Computer Interaction)과 사용자 경험을 넘어, 이제는 인간-인공지능 상호작용과 알고리즘 경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몰입을 이끄는 AI 서비스를 만들려면 성능과 기술을 넘어, 사용자 경험까지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면, AI는 궁극적으로 사용자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행사할 때 의미가 있으니까요. 어렵고 모호하게 느껴진다고요? 그래서 우리는 현업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UX 리서처, 클럽장 김수민 님과 함께 할 겁니다.
‘사용자 지상주의’ AI 서비스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적용하고 개선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면, 모호함은 분명함으로 바뀔 겁니다. 더 좋은 AI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분, 인간 중심 AI 관련 연구를 하는 분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
현업과 학계에서 인간 컴퓨터 상호작용(HCI)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UX 리서처로 일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개선하고 있고요. 이전에는 CJ ENM, HP Korea, 다음소프트에서 근무했습니다.
UX와 AI의 접점에서, 어떻게 하면 사용자에게 실용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HCI 분야 최고 학회인 ACM CHI, CSCW에 인간-AI 인터랙션 관련 논문을 다수 출판했고,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스탠포드 대학 등의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거슨 레만 그룹에서 AI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대학교와 멀티캠퍼스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트레바리 독서모임을 통해, HCI를 넘어 Human-AI Interaction을 위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더 많이 알리고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사용자와 인터랙션 중심의 AI서비스 만들기, 영상으로 맛보기
기술은 변해도 사용자 경험의 본질인 ‘사용자의 니즈’는 변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몰입을 이끄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레딧, 디즈니는 이런 요소를 어떻게 적용했을까요? 나아가 AI 기술이 사용자 몰입을 어떻게 더 극대화하는지도 이야기해 봅시다.
🙆♂️ 게스트 백선환 님
AWS(Amazon Web Service)에서 서비스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백선환 님이 매 모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아마존과 AWS의 상품 기획과 글로벌 협업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 모임
📖 Google, 『People + AI Guidebook (Part 1)』 중 아래 두 챕터
아무리 성능 좋은 AI도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실패합니다. 인간-인공지능 상호작용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구글 가이드북 통해, AI 서비스를 만들 때 알고 있어야 하는 주요 개념을 살펴봅시다.
✔️ 참고 영상: 인간 중심의 AI 제품 디자인하기 (구글 디자인)
세 번째 모임
📖 Google, 『People + AI Guidebook (Part 2)』 중 아래 두 챕터
‘설명 가능한 AI’는 사용자 경험을 구성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예측, 추천 등 인공지능의 아웃풋을 사용자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명하는 건 신뢰 구축에 필수적이니까요. 더불어, 인공지능은 사용자의 데이터와 피드백으로 더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이슈를 실제 사례와 함께 다루고 논의해 봅시다.
✔️ 두 번째, 세 번째 모임을 하기 전에 클럽장 수민 님이 한글로 된 발제문을 미리 공유할 예정입니다.
네 번째 모임
📖 모임을 진행하며 읽을거리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일단 클럽장 수민 님이 생각한 후보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