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는 마음] 클럽에서 우리는 직접 투자해 본 경험을 나눕니다. 왜 이 종목을 선택했는지, 어떤 예측이 어떻게 빗나갔는지, 자료는 어디서 수집했는지, 그래서 수익률은 어떤지 등등. 케이스스터디보다 실전적인 공부는 없습니다.
보다 훌륭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1) 자본시장의 흐름, 2) 산업과 기업의 동향, 3) 투자자의 심리에 대해 공부합니다. 장기적이고 건강한 수익을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투자하는 마음]이 지향하는 것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입니다.
트레바리는 실제로 현업에서 오랫동안 실력을 검증한 전문가와 함께 이 클럽을 준비했습니다. 책과 토론 주제가 미리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것은 오직 호기심과 의욕뿐입니다. 어차피 해야 할 투자, 그러나 별 지식과 생각 없이 마냥 운에 맡기고 싶지는 않은 분들이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 꼭 확인해 주세요!
1번째 모임 키워드 : 모든 투자 전략을 의심하고 검증하라!
🧡 [투자하는 마음-한주]는 책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투자 원칙을 정립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입니다.
2번째 모임 키워드 : 이제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라고요?
📖 훙호펑, 『제국의 충돌- ‘차이메리카’에서 ‘신냉전’으로』
3번째 모임 키워드 : 도대체 어떤 기업에 투자하면 될까요?
📖 팻 도시, 『모닝스타 성공투자 5원칙』
4번째 모임 키워드 : 우리 마음은 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요?
📖 홍진채, 『주식하는 마음』
안녕하세요. [투자하는 마음-한주] 파트너 황인창입니다.
저는 변호사이자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시지프스의 돌을 굴리듯 팍팍한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한 가지 계속 꿈꾸는 삶이 있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즐겁게 책을 읽고, 주말이면 모여서 서로의 지식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모임을 평생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많이 읽고 깊게 생각하고, 삶을 가꿔나가는 독서의 길을 찾다가 트레바리에 참여한지 벌써 4년 차가 되었네요.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투자란 세상과 제 자신을 연결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운 활동입니다. 제가 투자로 엄청난 수익을 얻어서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다만,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 속 노인이 84일째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했어도 여느 때보다 일찍 바다로 나간 것처럼, 그저 매일 경제 기사를 읽고 투자에 관한 좋은 책들과 친해지려 하는 것이지요. 시장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복잡계의 바다에서 언젠가 만날 거대한 물고기를 낚기 위해 변동성이라는 상어들과 벌이는 투쟁은 저의 삶을 꽤나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투자하는 마음-한주]에서는 망망대해와 같은 시장 속에서 우선 생존하는데 필요한 자신의 투자 원칙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특히 저는 이번 시즌('22년 12월 ~ '23년 03월) 동안 트레바리 클럽 외에도 다음과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 볼 계획이니 파트너 선정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클럽은 '2021년 이후 직접 주식 투자를 한 경험이 있는 분'들께 참여를 권한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투자 경력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멤버들과 함께 읽는 좋은 책들의 논리에 근거하여 서로의 감상을 나누고 자신의 투자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홀로 무모한 싸움을 하는 것보다 거장들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성공적인 투자를 향한 항해를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존경받고 싶다면, 존경하는 사람들을 닮으십시오. 주변에서 존경하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의 장점을 적고, 그들을 닮겠다고 결심하십시오."
- 워런 버핏, '2015년 주주총회 질의응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