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독서모임, 영상으로 미리보기!
트레바리 독서모임, 영상으로 미리보기!
2022.07.04

독서모임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트레바리 독서모임, 혹시 가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행에 옮기기 망설이고 계시나요?

어색한 분위기는 아닐까? 모임에서 이야기들이 충분히 매력적일까? 만약 나 빼고 다들 친하면 어떡하지?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실제 이루어지는 독서모임을 촬영했습니다.

정세랑 작가의 『피프티 피플』을 읽고 진행된 독서모임의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들어가며 : 자기소개



  • 트레바리에 오면 처음으로 뭘 해야 할까요? 바로 자기소개!
  • 트레바리만의 웰컴 카드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자기를 소개해요.


BOOKTALK1 : 병원이라는 공간이 아닌 내가 피프티 피플의 공간을 선정한다면?



  • 여러분의 삶의 터전은 어디인가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가장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 신주환님은 2020년에 일했던 물류센터를 그 장소로 뽑았습니다. 당시 코로나 발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업했고, 그로 인해 직장에서 해고된 아버지 어머니들, 학비를 벌기 위해 온 대학생들 등 물류센터에서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이처럼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각각의 이유로 흩어지고 모입니다. 여러분의 『피프티 피플』을 쓴다면, 그 장소는 어디가 될까요?


BOOKTALK2 : 피프티 피플의 50명 중 한 인물을 원 톱 주인공으로 삼는다면 누구를 삼으실 건가요?



  • 『피프티 피플』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어린 딸이 나이가 많은 남자친구에게 칼에 찔려 살해당한 것을 본 조양선, 소통 없이 간호사들과 인턴들에게 손찌검을 하는 의사 임대열, 먼저 죽은 친구를 기억하기 위해 그 친구가 입었던 옷을 입고 다녔던 권나은,,
  • 오민규 님은 이 중 '나중에 만나게 될 남자가 있다면 그 사람이 읽는 책을 본다’는 김한나를 뽑았습니다. 왜 그녀를 뽑았냐는 이유에 오민규님은 “저와 비슷해요"라는 대답을 주셨습니다.
  • 여러분은 누구에게 가장 감정이 이입되었나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 것 같나요?


BOOKTALK3 : 사회 문제 앞에서 개인의 노력은 의미 없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사회, 혹은 본인이 속해 있는 공동체에 어떤 문제나 부조리가 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 김예은 님은 자신이 ‘축구를 하는 여성’으로서 대면해야 했던 말들, 그리고 체육계에 있을 때의 부조리들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부조리나 문제를 발견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나요? 여러분을 행동하거나 행동하지 못하게 한 힘이 있다면 어떤 것이었을까요?


BOOKTALK3-1 : 만약 나의 일로 느낀 사회 문제가 있다면 어떤 것이고, 왜 그것이 ‘나의 문제'인가요?



  • 여러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계시나요?
  • 유현숙 님은 여성으로 살면서 마주쳤던 많은 사회적인 차별과 혐오의 시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발자국 씩 액션을 취했죠. “적어도 숨어있는 느낌은 가지지 말자"라는 마음이 그 행동들의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 한 사람이 모든 종류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죠. 우리 사회의 수많은 문제적인 부분들 중 여러분의 관심을 끈 문제는 어떤 것인가요?


BOOKTALK4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당신은 어떻게 이끌어나가나요?



  • “가장 경멸하는 것도 사람, 가장 사랑하는 것도 사람, 그 괴리 안에서 평생 살아갈 것이다.” 『피프티 피플』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입니다.
  • 세상에는 나 같은 사람만이 아닌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인간관계는 때려치우고 싶을 만큼(!) 힘든 일이 되기도 합니다.
  • 이에 대해 신혜성 님은 ‘솔직하게 다가가도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신주환 님은 ‘솔직하게 다가오는 것은 상대방에게 부담일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표현과 관계에 대한 다양한 발언들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관계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마무리 : 단체사진



“크루님, 사진 찍어 주세요!”


짧지만 강력한, 그리고 미래의 멤버 여러분들을 완전히 바꿔놓을 트레바리 독서모임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한 번의 모임은 끝났지만, 우리가 나눈 대화들은 여러분을 차곡차곡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킬 거예요. 나를 바꾸고 싶은 분들, 트레바리에서 여정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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