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는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라는 비전으로 달려나가고 있는 독서 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저희는 독서 모임을 통해 세상을 더 지적으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사람들을 더 친하게 만들고 있어요.

하지만 한 달에 한 번 만나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지금의 나'를 모두 공유하기엔 짧은 시간이죠.

‘나는 멤버들과 더 자주 만나서 더 친해지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모임이 따로 있답니다.

트레바리는 월 1회 정기 모임 외에 한 달에 한 번 ‘번개'를 통해 멤버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있어요.

물론 번개는 필수 참석은 아닙니다. 다만, 클럽 사람들과 더 친해지고 싶다면, 정기 모임에서 마저 하지 못한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번개’를 활용하시면 돼요. 뮤지엄, 영화관, 페스티벌, 방 탈출, 보드게임, 등산, 볼링, 맛집 탐방, 재즈 바, 한강 피크닉, 심지어 해외여행까지! 모두 나열하기엔 너무 다양한 번개가 있어요. 속속히 들려오는 번개 후기, 어떤것들이 있는지 볼까요?

트레바리에서 2년 동안 활동하면서 멤버들과 함께 전통주를 마시러 간 번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 번개를 준비하셨던 분께서 전통주에 대한 발제문을 만들어 주셨거든요. 전통주에 관해서 설명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클럽 민주주잉, 이선재 님)

저는 트레바리 번개를 통해서 처음으로 요트를 타봤어요! 날씨가 추워서 조금 고생했지만,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던 그 순간까지도 즐거웠네요. 이때 함께한 멤버들은 아직도 연락하면서 지낸답니다. (클럽 체험독서, 류지영 님)

전 아지트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면서 멤버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번개가 기억에 남아요. 술과 음식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생각나는 거 일수도 있지만, 그날 번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멤버들과 정말 친해진 기분이었어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 고향 친구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클럽 국내이슈, 이육헌 님)

번개는 어떻게 주최되는지 궁금하시죠?

매달 정기 모임에서 ‘번추위 (번개 추진 위원회)’를 선정합니다. 클럽마다 다르지만 주로 2명이 번개를 준비하게 돼요. 번추위는 멤버가 될 수도, 파트너가 될 수도 있겠죠?

멤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서, 어디서 무엇을 할지 장소와 시간이 정해질 거예요! 보통은 금요일 저녁과 주말에 자주 모인답니다.

클럽 멤버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 비슷한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트레바리 번개를 통해 새로운 추억을 쌓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