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 대표 김상헌 님, 더핑크퐁컴퍼니 공동창업자이자 CFO 이승규 님,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정혜승 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모모스커피 전주연 님, 소설가 장강명 님,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그룹장 조영신 님, GQ 코리아 전 편집장 이충걸 님, 배우 남보라 님. 이 분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바로 트레바리에서 클럽장으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이랍니다.

트레바리의 ‘클럽장 있는 클럽’에서는 깊이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나누어줄 준비가 된 리더와 멘토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양질의 대화가 오갈 수 있는 발제문을 만들고,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각 클럽은, 클럽장의 리드 아래 다양한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거듭나고 있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역시, 개인적으로 클럽장 있는 클럽을 멤버로 경험하며 그야말로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듯한 신선한 경험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이를테면 제가 두 시즌 동안 멤버로 활동했던, 소설가이자 게임 개발 디렉터 이상균 님의 클럽 [인생에 보탬은 안되지만]은 철학과 과학을 중심으로, 정신분석학, 뇌과학, 우주론, 심리철학 등의 책을 읽는 클럽인데요. 지난 6월 모임 직후에는 이런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살면서 만나본, 가장 압도적으로 지적 탐닉을 추구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야기. 알쓸신잡 그 이상.”

(위 후기를 읽으면서, 이번 시즌 [인생에 보탬은 안되지만]을 쉬어가기로 한 결정을 땅을 치고 후회했답니다 엉엉...)

지금 이 순간에도 120명이 넘는 클럽장님들이 트레바리 안에서 이러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가꿔나가고 계시답니다. 덕분에(?!) ‘클럽장 있는 클럽’은 최근 1.5년 사이에, 3배 이상 성장했고 지금도 빠르게 커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고 싶기에, 트레바리 팀에서는 열심히 채용 중입니다. 해서 더 많은 클럽장을 트레바리 커뮤니티에 모시고, 이 분들을 도와 함께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찾고 있는데요. ‘클럽장 있는 클럽’의 크루가 되면 우리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와 멘토 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 분들을 모시고 트레바리에서만 만들 수 있는 독서모임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어요.

성과와 성장에 대한 욕심이 크고, 우리 시대의 리더와 멘토들을 향한 진심어린 팬심과 덕질 준비가 되어계시다면, 또 여러 클럽장 님들과 탄탄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매력이 있다고 자부하신다면 (또는 주변에 그런 분이 있으시다면) 꼭 트레바리 팀을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