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로 깊고 재밌게 책 읽는 방법
2018.10.25

책을 읽다가 이런 기분 든 적 있지 않나요? 읽다 보니 궁금한 것들이 생긴다거나, 조금 더 깊은 배경지식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을 때요. 저도 최근에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범죄심리학을 미리 알았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른 장르를 같이 읽는 맛, [문학X비문학]

[문학X비문학]은 문학과 비문학을 함께 읽는 독서모임입니다. 한 권의 책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다른 책을 같이 읽는 것인데요. 문학에서는 스토리를, 비문학에선 배경지식을 얻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웁니다.


△ '『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독서 토론 발제문.


△ '『7년의 밤』 - 정유정, 『잔혹함에 대하여』 - 애덤 모턴' 독서 토론 발제문.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와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을 함께 읽으며 ‘안나 카레니나는 개인주의자 시대에서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하기도 하고, 정유정의 『7년의 밤』과 애덤 모턴의 『잔혹함에 대하여』를 함께 읽으며 ‘사이코패스와 악인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합니다. 한 권만 읽고 모였을 때는 쉽게 나누지 못했을 깊은 대화들이죠.



이렇듯 문학을 같이 읽으면서 우리의 이해는 깊어지고, 독서 토론은 더 풍성해질 거예요. 무엇보다 책 읽는 재미가 배로 커진다는 사실! 문학만으로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분들 / 비문학만으로는 삶의 생생함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 / 독서 토론을 진하게 하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문학을 통해 비문학을, 비문학을 통해 문학을 더욱더 깊게 읽어보세요.


책의 깊이와 재미를 두 배 느낀 [문학X비문학] 후기


“문학에 빠져 감성적으로 되려는 찰나, 비문학의 신선한 정보를 통해 객관적인 시선에서 주제를 생각하게 돼요. 반대로 이성을 강력하게 발동시키며 이야기하면서도 작품으로 돌아오면 그 주제에 마냥 빠져들죠.” 


“소설만 봤으면 절대 알지 못했을 것들이었다. 멤버들과의 토론 시간에는 나 혼자 책만 봐서는 절대 생각해보지 못했을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얘기를 나누었다.”


“책을 읽으면 생각이 떠오르고, 연결된 한 권의 책을 더 읽으면 생각 보따리가 가득해진다. 그걸 모임에서 풀어놓기까지 기다리는 것마저 즐거웠다. 그렇게 책을 고르고, 읽고, 기다리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한달 한달이 즐거울 수 있었다.”

감성과 객관성이 오고 가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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