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트레바리는 미국에서, 부산에서, 서울에서, 또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이불 속에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참여한다'는 말은,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사람들 혹은 새로운 생각과 연결된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관계는 우리 개개인을 둘러싼 세계를 확장시키는 힘이 있고, 랜선 트레바리는 그 어떤 방해 없이 언제 어디서든 그런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한 멤버분께서는 너무 재미있는 대화가 펼쳐져서 수시로 '랜선 트레바리'에 접속한다고 말해주셨는데요.
랜선 트레바리에 가입하면, 계속 들어가고 싶어서 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을지도 모르니 이점은 주의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랜선 트레바리는, 열띤 토론에 끝에 트레바리가 선정한(혹은 숱한 토론 끝에 살아남은) 좋은 책을 트레바리가 디자인한 방식으로 읽는 서비스입니다.
책을 읽다가 관련된 에세이도 쓰고, 사진도 찍고, 책 내용과 관련된 본인의 일상도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그동안의 독서모임들이 책은 혼자 읽고 토론을 함께 했다면, 랜선 트레바리는 책 읽기 전 워밍업부터 마지막 독후감을 쓰는 과정까지 다른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이 과정을 트레바리 크루들이 직접 설계하고 하나하나 챙깁니다.
더불어 선정된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아티클이나 영상 자료 등을 찾아서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또 다른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자신만의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글로 온전히 표현하는 것인데요.
말은 휘발되지만 글은 기록됩니다. 그리고 글은 말로는 못 했던 것들을 좀 더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을 가지고 있죠.
랜선 트레바리는 트레바리가 추구하는 ‘읽고 쓰고 대화하고 친해지기'라는 가치관에서 '쓰기'를 가장 강조한 서비스이며, 쓰기에 가장 집중한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글쓰기는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본인 글을 꾸준히 읽는 독자를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더불어 본인의 글을 읽고 답글을 달아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글쓰기 실력은 더욱 쉽게 향상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랜선 트레바리에 쓴 글을 본인의 SNS에 올려 좋은 반응을 얻는 분들도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읽고 든 본인의 생각을 글로 정리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고의 깊이를 넓히는 것. 랜선 트레바리에선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한 설명이나 이유 없이도, 멤버분들께서 그냥 씐나고 재미있다고 하니.. 그냥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빡세지만 지적인 재미가 가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