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훈련하는 시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2019.02.08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책 모임엔 책이 없고...?


책모임에 나가서 너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왔는데 뭔가 아쉬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럴 때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답은 늘 같았어요. 맞아요. 일상이야기는 많이 했는데 정작 책에 대해서는 얘기를 덜 했을 때더라구요. '진짜 온전히 세 시간을 책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싶다!'라는 갈증은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별 준비 없이 시작한 독서 모임은 초심자의 검만 들고 던전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많은 어려움에 부닥치거든요. 책을 안 읽고 온다거나, 너무 늦는다거나, 할 이야기가 금세 떨어진다거나, 책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않았다거나.


온전히 '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훈련하는 세 시간, 그거 진짜 여러 사람이 노력해야 되더라구요.





그럼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장소를 물색하고, 미리 이야기할 것을 정하고, 책을 읽고 생각해보라고 독려하고, 모임 날에는 잘 오고 있는지 확인하고....노력을 열거하려면 끝도 없죠. 그래서 트레바리파트너님, 클럽장님, 크루분들, 발제자님들이 멤버분들의 책 읽는 경험을 돕고 있어요!




어떤 도움을 주시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





제가 처음 트레바리를 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 제 첫 파트너님이 처음 번개를 추진한 저에게 보내신 갠톡이 생각나네요. "번개 어색하지 않으시겠어요? 제가 가서 주접이라도 좀 떨어드릴까요?" 너무나 도도하고 차갑고 똑부러지는 도시인 같아 보였던 파트너님이 그렇게 카톡을 했을 때 얼마나 따뜻하고(?) 든든하던지요.


이렇게 내 멤버에겐 따뜻한 파트너님들이 어색한 첫 모임, 책 선정 등의 걱정을 덜어줄 거예요! 토론이 너무 뜨겁거나 차가울 때 온도 조절을 해주시는 것도 파트너님의 특기 중에 하나랍니다.





전문적인 분야는 양가적입니다. 늘 매력적이지만, 막상 도전하면 서로 아무것도 몰라서 말문이 막히곤 하죠. 매력적이지만 어려워서 멀리서 훔쳐보기만(?) 하던 분야를 생각도 못했던 인사이트와 질문을 통해 단숨에 열어 보이시는 클럽장님과 함께라면 어려움은 반, 매력은 두 배가 되곤 해요!




크루들은 트레바리 직원!인데요, 함께 독서모임에 참여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독서모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위해 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멤버분들의 독서모임에 뭐가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독서모임이 될지를 늘 고민하고 있어요.




멤버로 참여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책을 우리 클럽에게 소개하고 싶거나, 조금 더 책을 깊이 있게 읽으면서 대화를 주도해보고 싶은 욕심이 날 때에는 발제가 답! 많은 멤버분들이 성장을 위한 도전과제로 발제하기를 꼽고 있다고 하시니 더욱 궁금해네요. 내가 걸어간 생각의 길을 따라 우리 클럽원을 안내하는 경험, 생각만해도 멋지네요.



세 시간의 진짜 '책' 이야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질 때에야 가능한 거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이 만드는 독서모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진짜 '책'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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